• 병·의원
  • 대학병원

한국의사회, NMC 강재규 원장 윤리위 제소

남봉현 공동대표 "의사회서 영구 제명키로 결정" 밝혀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7-09-28 07:18:03
한국의사회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강행하며 의사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는 국립의료원 강재규 원장을 의협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한국의사회 남봉현 공동대표는 27일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강재규 원장이 의사의 자율권을 훼손했다는 판단에 따라 의협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지금까지 플라자를 통해 강 원장의 윤리위 회부를 건의했으나 의협은 수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 한국의사회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자신의 직분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명령만 충실히 이행한 강재규 원장은 더 이상 의사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남 대표는 이어 "강 원장으 의사로서의 윤리와 도덕적 양심을 모두 저버린 만큼 의사사회에서 영구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의료계 안팎에서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강 원장을 윤리위에 회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지만 의협도 윤리위원회도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

의협은 협회가 직접 나서서 강 원장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는 어렵다며 회원들이 나서면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었고,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쪽은 아예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남봉현 대표는 "과거 의약분업과 관련 의협은 김용익 교수를 징계했다. 강 원장도 김용익 교수의 경우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반문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