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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회, 2011년 '피부올림픽' 유치 쾌거

제22차 세계총회 서울 개최 확정..전문가 1만여명 내한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7-10-04 12:20:30
대한피부과학회가 2011년 제22차 세계피부과총회 서울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3일 아르헨티나 브에노스 아이레스 라 루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피부과총회(World Congress of Dematology)에서 서울은 총 투표자 203명 중 105표를 획득해 로마(72표), 런던(26표)를 따돌리고 2011년 제22차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아시아에서 세계피부과총회가 열린 것은 지난 1982년 일본 도쿄에에 이어 두 번째다.

제22차 세계피부과총회는 2011년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이 때부터 중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아시아 인접국가에서 더욱 많은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피부과총회는 전 세계 피부과 의사, 교수 등 의료분야 전문가 1만여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의료회의로서 소위 ‘피부올림픽(Skin Olympic)’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전문가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는 10여건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전북의대 임철완·이사장 한림의대 김광중)는 세계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학회에 유치조직위원회(위원장 서울의대 은희철 교수)를 설치하고 유치를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제21차 세계피부과총회에도 김광중 이사장, 은희철 유치조직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유치활동에 나선 상태다.

또한 올해 초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사)서울컨벤션뷰로, 코엑스 등이 민관이 공동으로 체계적인 유치 전개를 전개해 왔다.

유치단은 금년 5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피부과학회총회에서의 서울 홍보를 시작으로 이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투표 전날까지 서울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서울 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세계피부과총회가 서울에서 열림에 따라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계의 발전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만명 이상이 내한함에 따라 경제적 이득 역시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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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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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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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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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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