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J&J)의 새로운 항생제 세프토비프롤(ceftobiprole)이 당뇨병성 족감염증에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감염질환학회(IDSA)에서 발표됐다.
존슨앤존슨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당뇨병성 족감염증 완치율은 세프토비프롤 투여군은 86.2%, 밴코마이신 병용요법군은 81.8%인 것으로 보고됐다.
세프토비프롤은 존슨앤존슨이 스위스의 바실리아(Basilea) 제약회사에서 라이센스한 항생제로 지난 달 바실리아 제약회사는 지역사회 감염성 폐렴에 세프토비프롤이 86%의 환자에서 효과적이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었다.
존슨앤존슨은 미국에서 당뇨병 환자 수는 약 2천1백만명, 이중 9%에서 족절단까지 이를 수 있는 족감염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