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과 쉐링-푸라우가 공동개발하는 관절염 시험약 골리무맵(golimumab)이 건선성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에 효과적이라는 2건의 3상 임상결과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됐다.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골리무맵 임상결과
- 임상참여자 405명
- 14주 후 20% 이상 증상 개선율: 골리무맵 50mg 투여군 51%, 골리무맵 100mg 투여군 45%, 위약대조군 9%
- 24주 후 20% 이상 증상 개선율: 골리무맵 50mg 투여군 52%, 골리무맵 100mg 투여군 61%, 위약대조군 12%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골리무맵 임상결과
- 임상참여자 356명
- 14주 후 20% 이상 증상 개선율: 골리무맵 50mg 투여군 59%, 골리무맵 100mg 투여군 60%, 위약대조군 22%
- 24주 후 20% 이상 증상 개선율: 골리무맵 50mg 투여군 56%, 골리무맵 100mg 투여군 66%, 위약대조군 23%
골리무맵은 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로 분류된다. 골리무맵 사용과 관련한 부작용은 다른 TNF 억제제와 유사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골리무맵 임상결과는 내년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