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원입지로 급부상한 성남 도촌, 인천 논현, 고양 행신 등 인천·경기지역 단지 내 상가 마지막 물량이 풀린다.
14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내 마지막 물량이 오는 19~21일까지(인천 논현·고양 행신 10~20일, 성남 도촌 20~21일)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내년 쯤 수도권 내 개원을 준비 중인 예비개원의라면 눈여겨 봐야한다.
인천 논현2지구는 3BL과 2BL의 배후 세대가 각각 2148가구, 1278가구로 40개 점포가 분양되며 1BL의 경우에도 아파트 입주 가구수가 872세대에 달한다.
고양 행신2지구는 25개 상가가 공급되며 A1BL과 A3BL의 세대수는 각각 1185가구, 1046가구로 블럭별 상가 입점은 내년 7~9월경이 될 예정이다.
성남 도촌지구 또한 A4BL 배후 세대수만해도 1005가구로 기타 블럭 세대수가 450~760가구에 달하며 상가 입점 예정은 내년 2월 가능하다.
경쟁입찰방식에 따른 추정가격은 고양 행신2지구는 1억1000만~3억9800만원선이며 성남 도촌지구는 1억2200만~4억500만원선이다.
또 인천 논현2지구의 내정가는 1층 기준 7360만~3억960만원선으로 가격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투자에 나설 경우 배후세대 상황과 함께 ▲주택유형 ▲주택평형 ▲상가공급면적 ▲상가의 배치 ▲주변상권과의 경쟁상황 등에 대해 사전에 조합해 봐야한다"며 "특히 예상 임대수준을 고려치 않는 고가 낙찰을 피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