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당뇨병 치료제 전문회사인 노보 노디스크가 현재 개발 중인 당뇨신약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가 릴리의 당뇨병약 '바이에타(Byetta)'의 장기지속 신제형보다 우월하다고 자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보는 미국에서 리라글루타이드의 성공적인 시판을 위해 리라글루타이드 시판에 1년 앞서 영업부를 확장해왔다. 노보는 이번 영업인력 확대로 가정주치의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현재 자료만으로는 현재 시판되는 바이에타보다 리라글루타이드가 이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나 장기지속형 바이에타보다 우월한지는 아직 의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