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영호)이 새봄을 맞아 신생집중치료실 등을 재단장했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 19일 김영호 병원장, 김경현 부원장, 김승룔 교육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새 단장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최신 시설을 갖춘 격리실을 비롯해 모유수유실, 교육면담실, 신생아실, 집중치료실 등을 확충했다.
한편 병원은 최근 입원환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사랑의 실천홀'을 개관했으며, 조만간 '진통-분만-회복'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LDR 시스템'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사랑의 실천 홀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개원의 연수강좌 등 각종 강좌 및 세미나,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예배실, 직원 교육장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신생아집중치료실 새단장 등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 질 높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전직원들이 합심해 환자들이 편안하게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