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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DUR 관련 고시 개정안 오늘중 발표"
"실시간 통보 개선 등 의사협회 의견 상당부분 반영"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3-27 07: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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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진료비 청구방식을 서면으로 전환키로 하는 등 실력저지에 나선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가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시행과 관련한 고시 개정안을 오늘중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협회의 의견을 상당부분 반영하겠다고 밝혀 그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복지부 보험약제과 현수엽 과장은 26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의협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개선과 수정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내일중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정안에 의사협회의 실력행사를 저지할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 그럴 것으로 본다"고 말해 가장 민감한 사항인 실시간 통보 등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관련 고시의 '전면철폐'를 목표로 당분간은 실력저지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이 합법적인 방법인 서면청구로 전환 투쟁에 들어갈 경우 심평원의 심사시스템이 마비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의사협회의 강력한 주문에도 불구하고 회원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지난해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시행 저지투쟁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두고 부심하고 있다.
의협은 오늘 오전 전철수 부회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약품처방조제시스템 관련 고시 저지를 위한 향후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의사협회의 의견을 상당부분 반영하겠다고 밝혀 그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복지부 보험약제과 현수엽 과장은 26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의협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개선과 수정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내일중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정안에 의사협회의 실력행사를 저지할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 그럴 것으로 본다"고 말해 가장 민감한 사항인 실시간 통보 등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관련 고시의 '전면철폐'를 목표로 당분간은 실력저지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의원들이 합법적인 방법인 서면청구로 전환 투쟁에 들어갈 경우 심평원의 심사시스템이 마비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의사협회의 강력한 주문에도 불구하고 회원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지난해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시행 저지투쟁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두고 부심하고 있다.
의협은 오늘 오전 전철수 부회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약품처방조제시스템 관련 고시 저지를 위한 향후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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