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www.tysystems.com 대표 구자홍)가 건국대의료원 병원정보화 사업 입찰을 계기로 의료정보화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건국대의료원 사업에는 기존까지 병원정보화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동양시스템즈를 비롯 삼성SDSㆍLG CNSㆍ현대정보기술 등 4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재까지 의료정보화 시장에 뛰어들지 않았던 동양시스템즈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향후 본격적으로 병원정보화 사업수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양시스템즈측은 파생상품 솔루션인 `서밋(SUMMIT)`과 정보시스템 아키텍처를 최단 시간에 제공하는 `ty*Bizware' 등 다양한 닷넷기반 솔루션을 통해 금융SI와 IT아웃소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건국대의료원은 이달 초 기술평가를 위한 시연회를 열고, 중순까지 812병상 규모의 신축병원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우선적으로 OCS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향후 EMRㆍDW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