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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암전문병원 건립 본격화

17일 기공식…294병상 규모·11개 암 전문클리닉 배치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4-16 07:40:24
연세의료원의 암전문병원 건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은 오는 17일 제중관 지상주차장에서 암전문병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선다.

지난 1969년 국내 최초로 암센터를 연 연세의료원은 주요 경쟁병원들의 공격적인 암센터 건립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시설 등으로 인해 '암'에 있어서는 크게 이목을 끌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결국 절치부심 속에 연세의료원은 암센터의 면모를 일신하고, 국내 암환자의 지속적 증가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암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게 된 것.

연세의료원은 미국의 MD앤더슨, Memorial Sloan-Kettering 등과 일본의 국립암센터, 시즈오카 암센터 등 주요 암센터를 벤치마킹했으며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의 홍완기 박사를 비롯해 국내외 최고의 암전문진료기관 의료진이 참여한 국제자문위원회(EAB)를 개최해 ‘최고’가 될 수 있는 숙련과정을 진행해왔다.

2011년 완공 예정인 암전문병원은 지하5층, 지상 11층 규모로 연면적 81,243㎡, 294병상으로 11개 암전문 클리닉팀과 2개 임상 진료과가 배치된다.

100병상 규모의 외래항암제주사실과 더불어 서울역 앞 세브란스빌딩에 입주해 있던 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도 확장, 이전한다.

특히 연세의료원은 세계적인 병원설계사인 미국 KMD사와 동우건축의 국제 컨소시엄을 통해 설계를 마쳤으며, 인테리어 역시 KMD사와 HR&A사의 국제 컨소시엄으로 설계됐다.

연세의료원은 이런 하드웨어 안에 질환별 팀 체계를 통해 치료의 전문화와 집중화를 실현한다. 물론 토모테라피와 사이버나이프 등 최첨단 암치료 장비도 도입,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일병동(day care hospital) 서비스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화의료를 비롯해 지지의료서비스(supportive care service) 등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이뤄진다.

노성훈 암센터 원장은 "국내외적으로 암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가운데 새 연세 암전문병원이 세계적인 암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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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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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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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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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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