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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채권압류 3355억 '진료비 받아 빚잔치'

공단 압류요양기관 현황, 리스·대출금 변제 등 부담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4-28 06:45:24
의료기기 리스대금, 대출금 등을 갚지 못해 진료비채권을 압류당한 의료기관이 1/4분기 현재 1137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에서 압류된 채권의 총 금액은 3355억원에 이른다.

이 같은 사실은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08년 3월말 현재 '진료비채권압류현황' 자료에서 확인됐다.

공단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진료비채권이 압류된 요양기관은 전국 1137개소로, 총 4458건에 대해 3355억2740만원의 압류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의원급에서 총 372개소, 1262건에 대해 987억5088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급 197곳, 794건, 838억7928만원 △종병이상 21곳, 49건, 58억3411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약국에서도 270곳, 916건에 대해 총 345억8762만원의 압류액이 발생했으며 △치과병의원은 167곳, 906건, 638억8096만원 △한방병의원 127곳, 530건, 485억8396만원 등이었다.

진료비채권압류현황(2008년 3월말 현재, 폐업기관 제외)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요양기관에서 진료비채권을 금융기관에 양도해 이를 담보로 대출받은 일종의 운영자금 대출담보용 약정액이 증가한데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의료 컨설팅업체 관계자는 "대형병원의 경우 리스구입에 따른 부담증가, 소규모 의원의 경우 리스나 렌트 이외에 개업과정에서 받은 은행대출 또는 카드대출이 상당한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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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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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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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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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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