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함량 배수처방조제 대상품목에 유한양행의 '옥사플라주 5mg'이 추가됐다.
반면 기존 저함량 배수처방 대상 의약품이던 한국화이자의 '오젠정 0.625mg' 등 경구 8품목, 씨제이제일제당의 '오자그론주' 등 주사제 1품목은 목록에서 삭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공개한 '저함량 배수처방 대상 의약품 목록'에 따르면 5월 13일 현재 경구제 575품목과 주사제 323품목이 삭감대상 조합에 올라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해 주사제의 경우 1품목이 추가, 1품목이 삭제된 것이며 경구제는 8품목이 줄어든 것이다.
조정대상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유한양행의 '옥사플라주 5mg'이 새롭게 저함량 배수처방 삭감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 오는 7월1일부터 추가적용을 받게됐다.
반면 씨제이제일제당의 '오자그론주'는 저함량 약가인하로 인해 목록에서 삭제, 5월 15일자로 적용이 해제된다.
한편 경구제의 경우 △한국화이자 '오젠정 0.625mg'이 지난 9일자로 적용 해제됐다.
아울러 △진양제약 '레디핀정' △한국넬슨제약 '한국넬슨디클로페낙나트륨정25mg' △한서제약 '드로펜정' △태극약품공업의 태극할로페리돌정1.5mg/ 5mg 등도 목록에서 삭제, 7월1일자로 적용이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