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은 코레일 수도권남부지사와 공동으로 최근 '행복한 건강가정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 도내 사회복지단체 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성빈센트병원은 내과 및 안과 진료와 더불어 소변검사와 골다골증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투호게임과 장기자랑 등 흥겨운 놀이마당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차영미 병원장은 "사랑과 정성이 바로 치유를 일으키는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을 나누어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