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은 4일 원내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창원병원 나태균 비뇨기과장은 '요실금의 분류 및 유병률, 환자현황, 복압성 요실금과 수술결과, 수술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강연에 이어서는 '자연 친화를 통한 정신적 교감 치료'의 일환으로 호야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돼,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테라리움(Terrarium)이란 라틴어의 'terra(흙)과 'arium(어항같은 작은 용기)'의 합성어. 밀폐된 투명한 용기속에 흙을 채우고 그 안에 각종 크고 작은 식물을 심어 기르는 원예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평화를 느낄수 있도록 하는게 주 목적이다.
한편 창원병원은 총 10주차 과정으로 건강대학을 열고 있으며, 현재 6주차까지 진행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