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심금숙 전공의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수여하는 ‘전공의 임상분야 구연상(Zeldowicz Best Clinical Oral Presentation for Visiting Psychiatry Resident)’을 수상했다.
심금숙 전공의는 6월 한달 동안 서울대병원에서 파견하는 전공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따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에서 연수를 받았다.
그는 연수중 제23차 정신과 연례 연구발표회(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Department of Psychiatry 23rd Annual Research Day)에서 ‘정신분열병 고위험 젊은이들의 사회 기능 결함(Social functioning deficits in young people at risk for schizophrenia)’제목의 구연을 해 전공의 임상분야 구연상을 받았다. 상금은 5백달러.
이날 발표회에서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정신과 교수, 전공의, 학생 등 1백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연 9개, 포스터 21개 등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