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내개협이 최근 불법 임의조제 및 불법 전문약 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서울 은평구 방약국을 윤리위원회에 회부, 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해당 지부에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윤리위원회에도 징계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약사는 내개협 고발 후 폐업과 함께 잠적했다.
문제의 약국은 3~4년 전부터 허리 팔 다리 등의 근육통이나 신경통이 있는 환자들에게 비방의 조제약을 처방전 없이 투여하여 굉장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선전하여 전국에서 환자들이 방문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