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한국의료서비스, 미국에서 주목받다"

진흥원, 세계의료관광컨퍼런스서 국내의료 홍보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9-22 13:57:25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세계의료관광컨퍼런스에 참여, 국내 의료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냈다.

진흥원은 "지난 9일~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의료관광컨퍼런스에 참가, 우리나라가 새롭게 부상하는 의료관광지로서 미국 현지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최대 의료관광 행사인 이번 행사에는 약 750명의 관계자가 전 세계에서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장 안유헌, 이하 협의회) 소속인 한양대학교병원, 우리들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특별회원인 한국관광공사가 최상위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와 참여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한국 의료 홍보관에는 한국의 의료기술과 협의회 소속 의료기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미국의 의료보험사와 의료관광에이전시 관계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각 의료기관들은 의료관광에이전시 관계자 등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미국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해외의료기관 지정 의료보험상품을 개발하고자하는 의료보험사들은 한국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보험상품 공동개발 및 보험가입자에 대한 교육 등에 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들병원 등 참가의료기관은 Cigna International 등 국제의료보험사와 계약 체결에 성공했고, 중소규모의 의료보험사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사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해외마케팅지원팀 이영호 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의료보험사들이 해외의료기관을 지정해 의료비 부담을 낮추려고 하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한국은 다른 의료관광 추진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의료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이 뒤따른다면 상당한 미국 환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의료관광협회 (Medical Tourism Association, MTA)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09년부터 매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한 바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