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영종지구에 세계 유수의 병원을 유치해 진료와 휴양을 함께 하는 '메디시티'(Medi-City) 개발을 구상하고 있으며, 그동안 좁스홉킨스병원, 서울대병원 등이 사업참여 문제를 협의해 왔다.
인천시는 존스홉킨스병원을 유치하고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인력을 결합해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을 설립할 경우 의료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CBS사회부 안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