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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외래 3명중 1명 '1만원 미만' 소액환자

2007년 건강보험통계연보, 5만원 초과는 2.2% 불과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12-02 06:49:14
의원 내원일당 진료비 구간별 진료실적(단위: 일, %, 천원)
지난해 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 3명 중 1명은 총 진료비가 1만원이 넘지 않는 소액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사용한 요양급여비용은 1조4235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1/5를 차지한다.

이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동발간한 '2007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외래 총 내원일수는 2006년보다 1.1% 가량 늘어난 4억6302만일, 요양급여비용은 5.7% 늘어난 6조86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진료비 구간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특히 1만5000원 이하 구간에 환자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1만5000원 미만 소액환자의 의원 방문이 총 3억8289만일로 전체의 82.7%를 차지한 것. 이들이 사용한 급여비는 4조1207억원으로 전체 의원급 외래 요양급여비의 60%에 해당됐다.

또 총 진료비가 1만원이 넘지 않는 환자들도 3명 중 1명꼴로 눈에 띄었다.

지난해 의원급 외래이용자 중 5000원 이하 소액환자는 전체 0.4%, 이들이 사용한 급여비는 0.1% 수준이었으며 1만원 이하 환자는 34.8%, 급여비는 20.7%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의원 외래로 2만원을 초과하는 진료비가 발생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10% 수준에 그쳤다. 진료비 크기별로 누적했을 때 2만원 이하 구간에 해당하는 환자가 전체의 89%로 집계된 것.

5만원을 초과하는 진료비가 발생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2.2%에 그쳤으나, 이들이 사용한 진료비는 1조472억원으로 전체 의원급 요양급여비용의 15.3% 정도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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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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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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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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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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