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백상호)은 10일, 이날부터 국가시험 관련 제증명서 발급을 현행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1,500원의 수수료만 내면 자신이 응시했던 국가시험에 대한 합격확인서와 성적증명서를 인터넷을 이용해 직접 출력받을 수 있게 됐다.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우측 상단에 있는 '증명서발급센터'에 접속, 회원 가입후 원하는 증명서를 출력받으면 된다.
국시원 총무과 김선호 씨는 "온라인 발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증명서 위 변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첨단 복사방지 시스템과 원본대조 확인기능을 함께 구축했으며, 현행 직접 방문 및 민원우편 발급방식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