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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본인부담상한액 인하 촉구

"6개월 300만원 실질적 보장성 미약"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4-02-13 13:26:15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윤영규)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가 발표한 본인부담상한제 시행방안의 실질적 보장성이 미미하다고 지적하고 상한액을 1년간 200만원으로 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노조는 "복지부 발표에서 적용대상을 입원에서 외래 약국환자로 확대하고 '동일질환'에서 '총진료비'로 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상한액과 제한 기간이 지나치게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노조는 "우리나라 보험제도의 경우 보험적용률이 낮고 특히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식대, 병실료 차액 그리고 비급여 약제들로 인하여 진료비의 40%-50% 정도를 환자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환자가 이 제도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6개월 사이 3,000만원 이상의 진료비가 나와야한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햇다.

노조는 "이는 보험의 기능을 망각한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본인부담보상제의 상한액을 6개월에 300만원에서 1년에 200만원으로 재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아울러 노조는 "불합리하게 환자에게 전액 부담시키고 있는 초음파, 식대 그리고 지정진료비(특진비)등 비급여항목을 보험 적용시킬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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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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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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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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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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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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