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전대병원, 인공투석 6만3천건 달성

만성신부전 발전, 투석치료환자 매년 증가세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3-06-29 12:56:31
전남대 병원은 29일 급 • 만성신부전증으로 투석치료를 받는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들 투석 환자수가 최근 갑자기 늘고 있는 것은 스트레스 증가와 서구화된 식생활로 성인병 급증이 중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한 연령층으로는 장•노년층이 가장 많으며 14세 미만에서도 적은 숫자지만 매년 환자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인공신장실(실장•김남호 교수)이 지난 2000년 이후 올 5월 말까지 병원 인공신장실을 이용한 급 •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인공투석 건수를 조사한 결과 총 6만3,607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0년 1만5,251건, 2001년 1만8,706건, 2002년 2만903건, 그리고 올 5월 말 현재 8,747건으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로 밝혀졌다.

인공신장실 실장 김남호 교수는 “서구화된 식생활 변화, 스트레스 증가, 운동부족 등에서 오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과 같은 성인병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신부전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10%가 당뇨병 환자이며, 이 중 약 10%가 당뇨병성신증으로 인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돼 투석을 받고있다며 혈압체크 및 기본적인 혈액 및 뇨검사등을 통해 성인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강조했다.

그는 또 "신장기능이 80%까지 떨어져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세가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소변검사와 신기능 검사를 해야 하고, 특히 고혈압• 당뇨병• 자기면역질환자와 노인 등은 3~4개월에 한번쯤 소변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남대병원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기 30대를 보유한 가운데 일요일에도 응급환자들에게 혈액투석을 해주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