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에서 관악을에서 한판 싸움을 벌일 의사 출신 김철수 후보가 현 지역구 의원인 열린 우리당 이해찬 의원에게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수도권의 관심지역 14곳을 선정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철수 후보는 16.1%, 이해찬 후보는 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 민노당 신장식 후보는 9%, 민주당 후보인 유종필 대변인은 8.8%였다.
이번 조사는 503명(남자 256명, 여자 2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4곳 중 열린우리당이 9곳, 한나라당이 5곳 앞서고 있었다. 민주당은 한 석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