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금년 중 화상 독극물 등 특수분야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추진을 목표로 현황 파악에 나섰다.
복지부는 12일 “화상, 독극물 등 민간이 기피하는 응급환자를 전담하기 위한 전문응급의료센터를 전국에 단계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센터는 ▲ 화상 ▲ 독극물 ▲ 심혈관성 질환 ▲ 수지접합 외상 등 5개 전문종별에 대한 응급의료 제공 등에 대한 현황 파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작년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지정 취소로 취약지역에 우선 지정하고 환자 소요량과 위중도 접근성 등을 단계적으로 고려하는 방안을 추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