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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 90%, '의약분업 성과' 인정

약사회 설문결과, “분업정착위해선 대체조제 활성화” 37%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4-13 10:41:09
대한약사회가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후보자 중 90%가 의약분업의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243개 지역구 후보자 227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상자중 71.4%가 의약분업이 '다소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18.5%의 응답자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져 "후보자 대부분이 의약분업의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고 약사회는 주장했다.

또한 의약분업의 정착을 위해 도입해야 할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 중 37.9%가 '대체조제 활성화'를, 27.8%는 '성분명 처방'을 우선적으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외의 답변으로 처방전 2매발행에는 13.2%, 분업예외지역 확대에 대해서는 11.5%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 중 93.8%가 현 정부의 공공의료 확충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민간의료보험 도입에 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41.4%와 36.1%로 조사됐다고 약사회는 밝혔다.

약사회는 “후보자들의 공공의료 확충에 관해 찬성하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의료사회주의라는 주장을 통해 의료공공화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있는 일부 집단의 주장’에 대한 정치권의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정당별 특이사항과 관련해 대한약사회는 전반적인 경향과 큰 차이는 없었으나 시장개방과 민간의료보험에 도입에 있어 한나라당, 자민련, 민주당이 다른 당에 비해 다소 긍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에는 열린우리당에서는 93명(41%)이 응답했으며 한나라당(50명), 새천년민주당(30명), 자유민주연합(1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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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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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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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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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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