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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지침엔 불만...개선작업은 소극적"

의료계, 개선요구 가장 적어...적극적 참여 요구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07-03 07:26:1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심사기준에 대한 불신과 불만의 목소리가 의료계에 높은 가운데 정작 심사기준 개선에는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작년 7월 심사기준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지침 489개 항목 중 정비 및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한 의견을 8월까지 보내줄 것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의약단체에 요청했다.

심평원의 요청에 따라 180개 심사지침 항목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접수되었으며 이중 병협 121개, 한의사협 7개, 치협 20개, 간협 6개, 의협 47개 항목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심평원은 의약단체의 180개 개선 요구 중 65개 항목을 수용해 작년 12월과 금년 3월, 6월 3차례에 나누어 심사지침을 공개했다.

심평원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심평원 심사치침 제정에 의약단체가 참여하여 의료계의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이었다”며 “심평원 심사지침에 가장 불만의 목소리가 높은 의협에서 상대적으로 개선요구가 적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는 심평원 심사에 대한 불만만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개선 요청된 고시에 대해서도 항목별로 분류 곧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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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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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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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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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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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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