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충북 단양군 매포읍과 가곡면 일대를 찾아 2박 3일간 농업인 544명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등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 12명 대해서는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해 2차 진료를 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는 아산재단과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1996년 이후 꾸준히 의료 취약지역 농민들을 위한 순회진료와 원내진료, 건강강좌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