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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억제 언제까지 가능할까




주경준기자 기자
기사입력: 2007-01-15 06:31:29
3년간 3%대로 억제된 개원증가율이 지난해 2%대로 하락했다. 11월 말까지 2.28% 수준.

1% 정도가 더 줄어들었으며 지난해 순증한 의원수는 많아야 700여곳으로 신규배출되는 의사수가 3천명을 훌쩍 넘고 있고 통상 절반에 가까운 의사가 개원가로 유입됐던 과거 상황을 대비하면 언제든 개원가로 쏟아져 나올 개원준비의사 수는 차고 넘치고 있다.

개원 경쟁이 극심한 만큼 분업초기와 같은 폭발적인 증가현상은 없더라도 결국 출혈 경재을 감수하고 개원이 증가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지방에는 거주지역과 개원지가 다른 현상이 보편화됐으며 현재 지방에서 개원하다가 어느정도 여력이 생겨 다시 대도시로 진입하는 개원의들이 눈에 띠기 시작했다. 동일과목 또는 타과간 공동개원 형태도 늘고 있다. 복합적으로 대도시 진입을 위한 공동 이전개원 사례도 목격된다.

구인난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지방의 중소병원은 면접 한번 못보던 2~3년전과 상황이 다르다.

낮은 수가와 개원가의 과열경쟁은 개원시장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지만 결국 언젠가는 한계를 드러내 보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측면에서 의사의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에 조금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개원과 개원실패, 봉직의 등 악순환의 고리는 제약의사, 의사CEO, 의사공무원, 의사기자 등이 그 작은 대안의 시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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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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