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락시 대비책, 자산상태 진단하기

김태남 FP(에셋비)


김태남 FP
기사입력: 2007-08-13 06:50:19
자신을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무엇보다도 장기적인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기에 앞서 자신의 자산상태부터 파악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대에 접어든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 개 내지 두 개의 정기예금과 네다섯 개 정도의 생명보험, 한 두 개의 연금상품에 가입해 있을 것이다.

또 아파트 1채와 아파트 담보대출이 상당 금액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자신의 자산상태를 파악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다.

자산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금융자산, 부동산, 연금, 보험, 기타 자산, 부채, 현금 유출입 등에 대한 정보를 모두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재산상태를 저오학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현재 시점에서의 평가액을 구해야 한다.

평가액이란 펀드의 경우 통장확인을 하면 알 수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는 부동산 거래시세를 알아볼 수 있다. 주식투자작믐의 경우 현재 주식보유수를 주가에 곱해 계산하면 된다. 정기예금이나 적금과 같은 저축성 상품은 투자 원금에다가 경과이자를 더하면 된다.

다음은 부부가 함께 자산목록을 작성하고 점검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표는 재산상태표이다.

다음의 재산상태표와 같이 현재 보유중인 모든 자산을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자산으로 구분하여 집계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구성비율이 계산될 수 있다. 만약 지나치게 채권이나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면 앞으로 적절한 비율이 될 때까지 조정해 나간다.

재산상태표를 작성하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점검한다. 첫째, 지나치게 한가지 자산에 집중저긍로 투자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둘째,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지나치게 낮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마련해야 한다는 개념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선진국일수록 주식형 상품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상당부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셋째, 현금성 자산은 6개월 정도의 생활비 규모면 충분하다. 현금성 자산은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한 현금이나 마찬가지 자산이므로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주로 MMF, CMA, 예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현금흐름표, 부채목록 등을 작성해야 한다. 부부가 함께 자산목록을 자성하다보면 각자가 관리하면서 서로 알고 있지 못했던 자산과 부채가 나오기도 한다. 부부간의 의견조율과 긴밀한 협조없이는 효율적인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은퇴준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무료상담신청 전화: 02-564-6303, 이메일:ktnb@assetbe.com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