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고 안전성 검사 기관은 복제된 동물의 경우 식품으로 안전하다는 의견을 20일 발표했다.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은 수개월간의 검토를 통해 복제 기술을 식품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1월 미국 역시 복제된 소, 돼지 및 염소의 고기와 우유등을 식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을 열었었다.
일본 검사팀은 복제된 동물들은 식품으로 사용하기에 일반적으로 길러진 동물과 동일하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동물 복제는 가축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주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일본정부는 안전성 위원회에 2008년 4월 안전성 평가를 의뢰했었다.
일본은 지난 1998년 소 복제를 시작한 이래 현재 까지 복제된 소의 수가 550마리를 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복제 동물들은 연구용으로만 사용돼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