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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갑상선암·췌장암·식도암 환자 늘어

원자력병원 보고서, 각각 64.2%, 63.1%, 40.3% 증가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4-22 09:35:17
원자력 병원이 지난해 암환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갑상선암, 췌장암 환자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원자력병원이 발표한 2003년도 암환자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암 발생순위에 있어 갑상선암, 췌장암, 식도암 환자가 각각 전년대비 64.2%, 63.1%, 40.3%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병원의 신규 암환자수는 총 6천462명이 등록, 전년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암환자 순위에 있어서는 위암이 16%를 차지해 2002년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은 환자수를 기록했으며 폐암(12.9%), 유방암(9.1%) 순으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남성 암환자 부문은 위암, 폐암, 간담도암의 발병률이 가장 높았으며 췌장암이 전년대비 78.5% 증가해 큰 변화를 보였으며 여성의 경우 유방암과 자궁암이 여전히 발생순위 1, 2위를 기록했으며 뇌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이 각각 121.4%, 72.4%, 45.6%의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뇌 · 신경계 암으로 원자력병원을 찾은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이버나이프 시술의 확대로 뇌·신경계 암환자들은 전년대비 84.1%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병원측은 집계했다.

특히 질병군별 암현황에서는 내분비계와 구강 · 비인두계 암환자가 각각 62.8%, 30%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피부계와 비뇨기계 등은 근소한 감소를 기록했다고 원자력병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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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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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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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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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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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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