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가 최근 악성 류마티스와 퇴행성관절염을 동시에 앓고있는 미국인 환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4년 동안 류마티스와 퇴행성관절염으로 심한 고통에 시달려온 미국인 화가 Mr. John Lawton Cullison은 중국 연길에 소재한 '알앤엘 조양재생의학센터'에서 본인의 지방줄기세포를 투여 받고 더 이상 통증에 시달리지 않게 됐다.
미국 플로리다 네이플스의 Cullison씨의 주치의 진단에 따르면 Cullison은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을 갖고 있어 줄기세포를 투여 받기 전까지 매일 3번 이상 바륨(Valium), 옥시코돈(Oxycodon) 등의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해 왔다.
하지만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기술을 알게 된 Cullison씨는 미국에서 지방채취를 하여 알앤엘의 매릴랜드 연구소로 보냈고 Cullison씨의 줄기세포는 미국에서 줄기세포 분리작업을 거쳐 한국 알앤엘 연구소로 이송 되어 1차 배양됐다.
이렇게 1차 배양된 줄기세포를 다시 자가줄기세포 치료가 허용된 중국의 '알앤엘조양재생의학병원'으로 보내 2차 배양 한 후 정맥 내 투여를 받았다.
John Cullison씨는 지난 3주간 서울의 리츠칼튼호텔에 체류하며, 한마음정형외과에서 재활치료를 병행해왔다.
한마음 정형외과 김창원 원장은 “손가락 마디마디와 무릎관절이 많이 부어있었는데 좋아졌고, 처음보다 훨씬 생기있어졌다"면서 "이렇게 단기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줄기세포의 작용이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된다”고 Cullison씨 호전증상에 대해 소견을 피력했다.
라정찬 대표이사는 "미국인 환자가 한국의 줄기세포 기술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게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세계 환자들이 우리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기술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