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는 26일 오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9차 대의원총회에서 경선제로 실시된 제10대 의장 투표에서 김광훈 현 의장이 당선됐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대의원 110명 출석에 김광후 후보가 57표로 경쟁자인 김철수 후보(52표)를 제치고 임기 3년의 의장에 선출됐다. 무효 1표.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건강대구프로젝트사업, 심뇌혈관질환등록 시범사업 관리, 메디시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지원, 유사의료행위 근절, 취약계층 및 이주노동자 무료진료, 홈페이지 활성화 등 총 11억 3100만원(전년 대비 1400만원 인상)의 올해 예산안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