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이 9일 3층 대강당에서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 개소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윤성 국회부의장을 비롯, 안상수 인천시장, 이병욱 환경부 차관, 이본수 인하대총장 그리고 환경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해 '아토피없는 나라 만들기' 실천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박승림 병원장은 "알레르기질환 환경보건센터의 연구를 바탕으로 높은 의료비용을 낮추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알레르기비염 및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와 치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