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주년을 맞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의 누적통화건수가 3천7백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누적통화건수 3천7백만건은 국민 20세 이상 성인 1명당 1회이상을 이용한 셈이다.
연도별로는 2006년 월평균 50만건에서 2008년 월평균 140만건으로 무려 2.8배가 중가했다.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주소변경 등 자격에 관한 것과(42%) 보험료에 관한 상담(30%)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 4곳에 고객센터를 확대했고, 올해 역시 경인지역에 362석의 고객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는 등 고객센터를 통한 국민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받아 공단 고객센터는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서비스품질지수에서 공공부문 우수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