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경구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모든 국가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포함 시킬 것을 지난 5일 권고했다.
이번 권고로 인해 머크의 '로타텍(RotaTeq)'과 GSK의 '로타릭스(Rotarix)' 백신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남아프리카와 말라위 지역에서 실시된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심각한 설사를 현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글라데시, 베트남, 케냐 등지에서 이와 관련된 임상시험은 지속하고 있다.
로타텍과 로타릭스는 매년 전세계 소아 사망의 35%에 해당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WHO는 말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의 설사와 구토를 포함한 심각한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매일 천6백 명의 소아가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