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그동안의 6시그마 혁신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7월 3일 오후 1시 병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에서의 6시그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금까지 5차 6시그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정규시간 수술실 가동률을 25.3% 개선해 수술대기 적체를 상당부분 해소했고, 표준 진료 프로세스를 정립해 평균 입원일을 26% 단축시켜 병상 이용 효율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병원에서 꼭 풀어야 할 핵심과제인 외래 대기시간 및 응급실 체류시간에 대해서 진료과 중심으로 5차 프로젝트에서 다시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금까지 4차 프로젝트에 걸쳐 28개의 핵심과제를 혁신해 핵심지표를 45% 개선, 73억여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영 기여액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혁신활동 성과물로 조성된 수익금을 지역사회 복지기금으로 환원해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6시그마 과제 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여러 의료기관과 공유 및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승래 창조경영아카데미 연구소장, 임성래 KT-MBB, 이규덕 심평원 평가위원의 특강을 마련해 질향상 및 혁신에 관심이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과 함께 의료기관의 바람직한 혁신 활동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6시그마 추진위원장은 “지난 3년간 6시그마를 통해 진료분야 및 지원분야의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개선했고, 무엇보다 고객관점의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교직원들의 혁신마인드를 변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면서 “이번 심포지움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마감은 6월 28일까지이다.
문의:분당서울대병원 경영혁신실 PLUS파트 이복남 파트장 031-787-1201, 사전등록 홈페이지: http://www.snub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