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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 줄기세포 단백질 화장품 본격 출시
모델 서정희씨에 제1호 제품 전달, 1000억원 매출 목표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06-14 17: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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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씨는 3월 지방을 채취하였고, 알앤엘바이오는 서정희씨의 지방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하여 보관한 후 보관된 줄기세포를 일부 꺼내 서정희씨 본인의 화장품을 생산한 것.
자가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본인의 줄기세포로 화장품을 생산하게 되므로 배아줄기세포와 달리 암발생 가능성도 전혀 없고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질병감염균 등의 전염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배제됐다.
또한 효능 면에서는 자신의 어린 줄기세포를 이용하므로 피부재생을 통해 피부의 나이를 젊게 하는 획기적인 디에이징 제품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서정희씨는 “지방줄기세포가 화장품까지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면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의 화장품을 이렇게 받고 보니 감격스럽다. 예민한 내 피부에 가장 적합한 화장품인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자가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회원제로 판매되며 알앤엘바이오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전 세계로 자가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여 2011년 1만명의 고객을 확보하여 1000억원의 매출을 한다는 계획이다.
라정찬 대표는 “자가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출시는 본인의 지방줄기세포 배양·보관이 중풍, 치매 등 세포손상 질환에 사용함은 물론 피부의 노화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확대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알앤엘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은 2009년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 대상을 수상했다.(문의: 02-558-065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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