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국가지정 척추중개연구센터'로 선정된 고대 안암병원이 이상헌 재활의학과 교수팀을 주축으로 하는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상헌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방향 조절이 가능해 병변부위만을 제거할 수 있는 척추 치료기기(L'DISQ)를 개발해 절개없이 디스크조직과 신경부위만을 제거하는 신 치료법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상태.
이에 따라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되는 등 선도적인 연구 및 치료 역량을 과시하며 척추 치료의 새지평을 열어왔다.
이번에 개소되는 센터는 이러한 독보적인 우너천기술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은 물론, 플라즈마 최적화 및 효율화, 생체적합성 인공디스크 수핵 연구를 통해 각종 요통 및 척추질환 치료기기와 기술 등의 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헌 교수는 "척추질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고 있다"며 "기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첨단의학을 통한 요통 및 척추질환 치료의 신기원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