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4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후원금 100만원(총 24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송재성 원장, 서울성모병원 황태곤 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득린 회장 및 환우와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송 원장은 이 자리에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6년이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환아 및 취약계층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심평원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난치병 환우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심평원은 이를 통해 총 21회에 걸쳐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48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4억 1400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