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이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센터 개설을 기념해 오는 15일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여성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0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여성건강강좌에서는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여성암의 예방과 자궁근종 등의 종양에 대한 최신치료, 갱년기의 건강관리, 골다공증 예방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강좌 후에는 무료 골다공증 선별검사가 진행되며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용욱 센터장은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위주의 전문적인 연구 및 교육으로 수술법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며 "또한 건강 강좌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알리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단일공법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궁경부암 환자에게 단일공법을 활용한 골반 림프절절제술 및 자궁적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