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최근 지난 8월부터 진행한 과제별 TFT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외래개선 TFT를 비롯한 총 14개의 TFT는 수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며 진행한 프로세스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외래개선TFT는 통합 검사수납 및 예약창구 개설을 추진하고 1차로 무인수납기를 설치해 대기시간 및 동선 축소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인공신장실 수납체계도 선 처방전달, 후수납으로 변경했고 원무팀 접수창구의 업무 종료시간을 30분 연장해 진료가 늦게 끝난 고객들의 수납편의를 높였다.
주차·청소·식사 TFT의 경우 교직원들의 차량을 외부에 주차해 고객주차장을 확보하기로 했고, 재원․퇴원예고TFT는 일부 시행되던 퇴원예고제를 10월1일부터 전면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진료TFT는 소아 전용 IV실을 설치하고 응급TFT는 응급실 근무자의 근무복 교체를 추진키로 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TFT 활동은 명지병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산고를 치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TFT를 통해 도출되고 확정된 개선안은 즉시 실무에 반영하여 변화와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