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대표원장 이동근)은 6일 ‘2009 메디컬 코리아 대상’ 대장항문 전문병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TV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이번 ‘2009메디컬 코리아 대상’은 9253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병원평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보건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솔병원은 대장항문 전문병원의 이용편의성, 의료소비자 만족도, 서비스 품질, 서비스 만족도, 소비자 충성도 등 종합 평가 지수를 90.4점 얻어 대장항문부문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한솔병원은 2001년 국내 최초로 대장암 복강경수술센터를 설립해 복강경대장암수술을 국내에 전수하는데 앞장서 온 복강경수술분야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탈장복강경수술센터는 재발이 거의 없는 ‘복막외 접근 복강경 탈장수술’로 이름이 높고, 대장암수술의 경우 수술후 조기 회복프로그램을 다른 병원에 앞서 본격 적용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등 의료소비자들의 편익을 우선시하는 경영정책을 인정받았다.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한솔병원은 각종 대장항문 질환의 완치를 목표로 1990년 개원한 뒤 20년 가까이 이 분야 진료에 매진해 왔다. 병원급으로서는 드물게 교수급 의료진들이 두루 포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