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알앤엘, 지방줄기세포 암치료 가능성 확인

서울대 수의대와 공동 수행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9-10-11 19:49:42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최근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팀은 고형암을 유발한 실험용 개를 이용하여 개의 지방줄기세포를 각각 피하투여, 정맥투여 후 대조군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암의 크기가 줄어들고, 생존율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사람 지방줄기세포를 실험용 쥐에 수 차례 정맥 내로 투여 한 다음 실험용 마우스에 마우스 유래 흑색종을 주사하여 암발생을 유도한 결과 사람지방줄기세포를 암세포 투여 전에 정맥주사로 받은 실험군에서 줄기세포를 투여 받지 않은 컨트롤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암의 크기가 작았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연구성과를 제2회 조직공학재생의학회 세계대회 및 2009 서울줄기세포 심포지움에서 1차 발표했으며 10월16일 세계지방줄기세포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알앤엘측은 서울대 김대용 교수팀과 함께 간암, 위암, 전립선 및 유방암에 대해 줄기세포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알앤엘 관계자는 "추가 실험을 통해 더 많은 암에 대해 사람지방줄기세포의 항암효과를 확인하고 용량과 투여방법을 최적화 하여 지방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응용한 암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