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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23% "참가비만 내고 평점 취득"

학회 주관 교육서 빈번… 0.8% 상습적 대리 출석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5-24 12:17:14
의사 10명중 2명은 참가비만 지불하고 연수교육에는 불참하는 등 부적절한 방법으로 평점을 취득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절반(46%)이 학회에서 주관한 연수교육에서 이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학회가 주관하는 연수교육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의협이 지난 22일 의사 면허관리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발표한 '연수교육의 부적절한 평점취득'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341명중 22.8%가 '연수교육에 참여하지 않고 참가비만 지불하고 평점을 취득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의 절반(46%)이 학회가 주관한 연수교육에서 이같은 행위를 했다고 응답했으며 33%는 의사회에서 주관 연수교육으로 답했다. 의과대학이나 병원 주관 연수교육은 19.6%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연수교육에 본인 이외에 대리인을 출석시켜 평점을 얻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86%가 '없다'고 한 가운데 '가끔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12.4%나 됐고 특히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08.%는 '자주 대리출석 시킨다'고 말해 관리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평점을 취득한 이유로는 '참여할 시간이 없었다(69.6%)'연수교육 무의미'(9.5%) '강의 수준 낮음'(2.8%)등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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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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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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