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의 제 19대 신임 병원장에 김민철 박사(혈액종양내과)가 선임됐다.
예수병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채 목사)는 유봉옥 전임 병원장의 임기가 내달 9일자로 끝남에 따라 후임에 김민철 선교사(50세,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새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임 김민철 병원장은 전북의대 졸업한 후 예수병원의 혈액종양내과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예수병원부설 기독의학연구원 원장, 기획조정실장, 해외업무협력관 등을 지냈다.
또 암학회와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분자생물학회, 혈액학회, 수혈학회 등을 통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누가회와 선교단체인 Global Care, 인터서브 등에서 의료선교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 왔었다.
병원장 이취임식은 내달 2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