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은 법인개원 제 10주년기념 직원등반대회를 최근 승학산일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45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山사랑 病院사랑'을 테마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병행했다.
등반대회는 총무과장의 개회선언과 병원장 대회사, 심사위원장의 규칙설명에 이어 조별 등반에 들어가 3시간여만에 등반을 모두 마쳤다.
도착지인 채석골 체육공원에서는 참가자중 4개조를 편성, 리그전으로 족구대회가 열려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박순규 병원장은 "뜻깊은 법인개원 10주년을 맞아 모두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기쁘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우수등반조는 16조(조장 김해숙 NSICU수간호사)가 차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