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이 2014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을 선언했다.
그룹은 4일 시무식을 겸해 여의도 63시티에서 개최한 '비전선포식'을 통해 5년 후인 2014년까지 보령제약 1조원, 보령메디앙스 7000억원 등 7개 계열사의 총 매출액을 2조원까지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 'VIVA Value up 2014'를 선포했다.
또 2014년까지 100억 이상 품목 총 14개 육성키로 했으며, 향후 보령제약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기대받고 있는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은 2011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사업 부문은 지난해 설립한 북경지사를 발판으로 동남아 거점 네트워크를 확대해 수출액을 연평균 30%씩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등 7개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