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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0명 중 4명 이상 전립선비대증 호소"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팀 성남지역 유병률 조사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0-02-01 21:56:23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비뇨기과 변석수 교수팀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중 인구비례에 맞춰 무작위로 1000명을 선정했다.

이중 검사에 응한 남성 301명을 대상으로 국제전립선증상지수(IPSS, 하단첨부)에 관한 설문,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을 포함한 혈액검사, 경직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립선 유병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노인 10명 중 4명이 전립선 비대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사대상의 53%에서 중등도 이상의 배뇨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은 65~69세 36%, 70대 43%, 80대 53%였으며, 중증도 이상의 배뇨 증상 역시 60대 후반군에서는 47%, 70대군 57%, 80대 이상군에서는 60%로 조사돼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과 중증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립선증상지수 항목별로는 소변 줄기가 가는 세뇨가 가장 증상점수가 높았고, 취침 중 소변 때문에 일어나게 되는 야뇨,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배뇨 중 소변줄기가 끊어지는 요중단 등의 순서로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러한 증상은 숙면을 방해해 늘 피곤하고 소변 후에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아 발생하는 불쾌감,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어 얻게 되는 심리적 부담감 등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삶의 질을 평가한 결과(매우만족 0점, 매우불만 6점)에서도 중등도군에서는 약 2%가 5점 이상이었고, 중증군에서는 29%가 5점 이상으로 응답해 증상지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변석수 교수는 “지역기반 역학조사에서 65세 이상 남성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이 40%로 조사돼 전국적으로 대략 70만명의 노인 남성이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며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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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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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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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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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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