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경만호 "회원 나서면 약제비 7~8% 절감 가능"

강서구의사회 총회서 당부…"정부, 수가에서 보상 약속"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02-23 06:48:44
의협 경만호 회장
의사협회가 수가인상과 관련 약제비 절감안을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참여가 이뤄질지에 대해 주목된다.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22일 강서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1차 의료기관 수가 3.0%인상을 이끌어냈다며 당시 조건으로 거론된 약제비절감에 대해서도 장밋빛 미래를 전망했다.

그는 "실제로 매년 1조 2천억원의 약제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있다면 기존 약제비의 7~8%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회원들의 처방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이 전제조건은 1년에 한해 적용되는 것인 만큼 올 한해동안 약제비절감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각 시·군·구의사회를 통해 약제비절감 가이드라인을 전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 회장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도입과 관련, 1차의료기관에 이에 상응하는 안을 제시했으며 그것이 바로 수가 인상안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는 1차 의료기관에 대한 약가거품을 빼는 대신 수가에서 이를 보상해주기로 했다"며 "처방료 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 또한 약제비 절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독려했다.

나 회장은 "개원의 1명당 1일 평균 2건정도만 청구를 줄여도 계획에 이를 수 있다"며 "6개월만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